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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창립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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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1일(월) 13:4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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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복귀시설 ‘좋은이웃’은 지난 10월 15일 지역사회 공무원, 정신과 전문의, 인근대학 교수, 지역주민을 초청해 기념식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뉘어 열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보건소 관계자, 의사, 취업장 실무자, 인근 대학교수, 자원봉사자, 가족들이 참여해 기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5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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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지역사회와 돈독한 관계를 키워나가기 위해 신창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와 연계해 체육대회를 진행했으며, 3부에서는 가든파티를 열어 함께 나아가는 동료로써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사업인 좋은이웃의 기타동아리(아르페지오)와 파랑새 둥지 밴드는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을 실시했다.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통기타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취시켰고, 전자기타와 드럼연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본 참여자들은 “오래 간만에 낭만적인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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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애 원장은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향하며, 개개인의 목표를 세워 실천해 나가고, 지역사회 내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난 10년을 발판삼아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좋은이웃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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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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